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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블로그 글 올리다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

PM 스쿨 포트폴리오 마스터 반에 들어갔기 때문..

 

근데 이거 진짜 장난 아니게 빡세다.

 

정말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과제들(라고 적고 피피티라고 읽는다)과

어퍼컷 연타로 때리는 피드백

그리고 리터치의 연장..

 

정신이 없는 수준이 아니라 한 달이 그냥 과제를 하기 위한 달이다.

 

5월은 가정의 달, 3월은 과제의 달.. (제정신 아님)

 

분석의 분석의 분석에 머리가 터질 것 같이 아파서 하기 싫다고 딴짓 좀 하다간

어이쿠야 벌써 제출일이 다가와버린다.

 

예 ,, 그런 삶을 살고 있고요.

 

친구들에게도 잠시 찡찡거렸는데, 또 이렇게 하면 실력이든 뭐든 많이 늘 거라는 소리를 들으니

맞지.. 해야 늘지. 싶어서. 그럼에도 고통의 길을 걸어야 하는구나 싶어서 몸서리치다가,

 

잠시 잠깐 잊고 있던 블로그에 들어와 봤다.

 

이 하잘 것 없고 별볼일 없는 블로그조차도 나의 한 걸음이었다.  (f.여름이었다.)

 

과거에 나는 PM을 뭐라고 생각했던가,, PM이란 늘 피피티와 발표의 연속이었던가.. 잠시 회고해본다. (물론 개소리다)

 

나는 여전히 말하는 감자고

다른 동기들은 그 짧은 시간에 어떻게 하는거지? 싶어서 자괴감도 드는 한편,

자괴감 느낄 시간도 없어서 그냥 계속 만들고 만들고 만들고 있다.

 

물론 근거이니 당위성이니 미래의 내가 보면 이야 이것도 근거라고? 싶을 것 같긴하다.

(왜냐 난 말하는 감자니까.)

 

그래도... 해야지... 내가 어 처음부터 잘했으면, 돈 내고 수업 듣냐 돈 받고 어디서 일하고 있거나 가르치고 있겠지!

 

라고 스스로를 다시 치얼업해본다.

 

여튼 그렇다,, 살아 있기는 하다.. 물론 당분간 블로그는 방치해 둘 예정이다 (이미 끊어뒀던 헬스장도 정지해놨다ㅠㅠ).

 

아무튼 생존 신고 겸, 이 보잘 것 없는 블로그도 누적 4만을 찍었길래 속으로 (많이) 놀라며 잠깐이라도 방문해줬던 분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어차피 아무도 안 볼 것 같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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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즘 IT>의 아티클을 하나 읽고 주제와 핵심 정보 요약, 그리고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 <요즘 IT, https://yozm.wishket.com/magazine>

 


여기어때 PO의 JTBD 프레임워크 활용법
키워드: JTBD, Customer, Product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2322/

 

여기어때 PO의 JTBD 프레임워크 활용법 | 요즘IT

여기어때의 프로덕트 조직에서는 JTBD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저도 일할 때 이 말을 달고 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JTBD는 Jobs To Be Done이라는 말로 ‘고객과 제품의 해야 할 일’을 의미합니다.

yozm.wishket.com


 

요약 

 

Q1: JTBD(Jobs To Be Done)란?

 

A1: JTBD는 Jobs To Be Done의 약자로 고객과 제품의 해야 할 일을 의미한다.

      JTBD는 3가지 요소를 상호작용으로 들 수 있는데

      1. Customer: 고객은 특정 상황에서 더 나아지기를 원하며 순간순간을 행동한다. 

      2. Jobs To Be Done: 그런 행동을 할 때 고객이 수행하고자 하는 일이 생기며 그게 바로 과업이다.

          JTBD는 크게 3가지 차원으로 나뉘며 1)기능적 차원, 2)사회적 차원, 3)정서적 차원의 특성을 지닌다.

      3. Product: 고객이 그 과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품을 활용한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개념을 도출할 수 있다.

Customer는 Product를 고용(활용)하여 JTBD를 수행한다. 

* 프로덕트를 만드는 사람이 JTBD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활용보다 고용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_<일의 언어 저자: 크리스텐슨>


Q2: 실생활의 예시?

 

A2: 밀크셰이크 일화 뜯어보기

 

<일의 언어> 저자인 크리스텐슨 교수는 JTBD의 관점으로 더 맛있는 밀크셰이크를 만들기에 집중하기보다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어떤 할 일이 발생해야 밀크셰이크를 고용하는지의 관점으로 고객을 관찰했다.

 

그리고 밀크셰이크의 주 고객군 2가지를 특정한다.

 

1) 오전 시간의 주 고객군: 직장인

    - Customer: 차로 출근하는 직장인

    - JTBD: 바쁜 아침 운전을 하며 간편한 식사 대용 음식으로 밀크셰이크를 구매

    - Product: 달고 맛있어지기보다 든든하고 오래 먹을 수 있도록 걸쭉하게 만듦

 

2) 오후 시간의 주 고객군: 아이 부모님

    -  Customer: 아이들의 양육자

    - JTBD: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소에서 조금이나마 건강한 음료를 주고 싶은 마음으로 밀크셰이크를 구매

    - Product: 아이들이 먹기 쉽도록 부드럽고 제로 슈가 등을 사용해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만듦

 

Another JTBD : 다른 주 고객군이 있는지 보라!

JTBD를 통해 1)직장인 고객군을 확보했다고 자만한다면 2)부모님 고객군을 놓칠 수 있다. 

하나의 제품이라도 다른 고객군이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다른 주 고객군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밀크셰이크를 통해 JTBD를 조금 이해했다면, 이번에는 PO의 관점에서 JTBD를 살펴보자.

 

고객은 언제나 특정 상황에서 본인의 JTBD를 해결하기 위해 Product를 고용하고 있다.

하지만 JTBD가 완벽히 해결되지 않는다면 고객은 불만족감을 느끼게 되고

PO는 고객 관찰을 통해 불만족하는 부분을 발견하고 고객의 JTBD를 정의한다.

그리고 그 고객의 JTBD를 해결하는 Product를 만든다.

 

이때 Product가 고객의 JTBD를 만족시키면 시장의 선택을 받게 된다.

그리고 JTBD를 만족한 고객은 또 다른 행동 양상을 보인다.

모든 고객의 JTBD를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우리 제품의 고객이 하나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여러 JTBD를 파악해 제품을 다각화하는 일이 중요하며, 

계속해서 바뀌는 고객의 행동 양상을 파악해 고객의 진보를 도와주는 Product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나의 생각

 

사실 이번 아티클을 통해 JTBD 이론을 처음 들어봤다. 여기어때 PO들이 정말 많이 사용하는 단어라고 한다.

기획자는 정말 공부할 게 많구나 싶은 생각도 들고, 이렇게 하나씩 실무자들이 쓰는 단어와 어떻게 일하는지를 알게 되는구나 싶어서

여러모로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고객의 행동 양상으로 과업을 정의하고 고용의 대상으로 프로덕트를 만든다는 개념으로 서비스를 바라봐야겠다는 식견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나도 어떤 서비스를 기획할 때 JTBD를 기반으로 고객의 행동 양상에 따라 발생하는 과업과 이를 해결하는 제품을 생각해 봐야겠다.

 

 

다음은 해당 아티클 마지막에 적시되어 있는 그림으로, 최근 구매한 물건을 기반으로 JTBD를 생각해 보는 예시다.

여기어때 PO들의 최근에 구매한 물건으로 JTBD 생각해보기(발췌)

 

나의 예시를 들어 JTBD를 생각해 보는 것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Hani: 기계식 키보드. 기존에 사용하던 키보드의 소리가 너무 커서 소리가 크게 나지 않는 축을 새로 구매함. 가장 중요한 요소는 축.

         비교적 작은 책상 위에서 쓰기 위해 87키로 구매함. 기계식 키보드를 사지 않는다면 축이나 소리에 크게 구애받지 않았겠지만, 

         타건감(기능적 만족)및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은 (정서적) 만족감을 위해 구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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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기획자에게 유용한 여러 정보를 알려주는 사이트를 알게 되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지금, 써보러 갑니다 https://icunow.co.kr/>

 

<지금, 써보러 갑니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쉽게 찾아보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다채로운 생각과 방법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보는 콘텐츠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아티클을 제공하는 사이트다. 

 

오늘은 <지금, 써보러 갑니다>에서 인사이트를 얻은 아티클을 몇 개 정리해보려고 한다. 

 


1. 가입, 로그인 화면은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까?
키워드: 일관성, 진입 장벽, 사용성  

 

회원가입(로그인) 창은 모든 서비스의 와이어프레임에 포함되는 기본 중의 기본인 기능이다. 어떤 서비스를 구상하든 회원가입은 소셜 로그인으로 하면 되겠지? 정도로 쉽게 생각하고 넘어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음 아티클을 읽으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기능이 장벽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이런 장벽이 사용하고 싶지 않은 pain point가 될 수 있구나도 알게 되었다. 

 

다음 아티클들은 사용자 입장으로 기능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게 도와주었다. 전달하고자 하는 서비스가 어떤 사용자를 타겟으로 하고 있는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등을 고려해 사용자의 허들을 낮추는 서비스는 무엇인지 생각하는 기획자가 되어야겠다.

 

https://stibee.com/api/v1.0/emails/share/8SECPcJKMwHI1z47hr6KfKaalFjduQ==

 

🌈가입/로그인화면,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까?

더 많은 사용자를 회원으로 전환시키는 방법

stibee.com

https://icunow.co.kr/social-login/

 

소셜 로그인, 기획으로 조금 더 쉽게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지금 써보러 갑니다

– 소셜 로그인 왜?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구글 등 소셜 계정으로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할 수 있는 옵션과 이메일로 가입 후 로그인 하는 옵션이 주어졌다고 생각해볼까요? 이 글을 읽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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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rainofflowers/123#comments

 

소셜로그인, 통합이 어려우면 한 개만 사용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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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비스 컨셉과 타겟을 입력하면 유저 페르소나를 만들어주는 서비스!
키워드: 페르소나, 서비스, 콘셉트, AI

 

서비스를 기획할 때 참고하는 자료로 유저 페르소나를 만들어 타겟 사용자를 특정해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잘 만든 페르소나는 제품&서비스의 사용자가 누구인지 명확히 인지하도록 도와 예비 사용자의 행동, 생각 및 목표 등을 살펴보고 서비스 사용자를 정확히 이해하고 기획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대로 동떨어진 페르소나를 만들게 되면 서비스의 목적과 방향성에 맞지 않는 기획을 할 수도 있기에 신중히 기획해야 할 것이기도 하다. 

 

다음은 이런 페르소나를 만드는 데 있어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사이트에서 서비스 컨셉과 타겟에 대한 설명을 입력하면 페르소나 제작과 함께 액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정리해 준다.

또한 페르소나에 대한 내용 정리와 함께 어떤 행동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을 함께 제공해 준다고 하니 초기 서비스나 사이드 프로젝트를 준비할 때 활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s://icunow.co.kr/user-persona-generator/

 

서비스 컨셉과 타겟을 입력하면 유저 페르소나를 만들어주는 서비스! | 지금 써보러 갑니다

– 페르소나란 특정 서비스를 사용할 다양한 사용자를 실제로 관찰해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만드는 전략적 가상의 인물을 뜻하는데요. 우리가 만들고 디자인할 서비스의 사용자를 정확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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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웹/앱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9가지 모션 구조와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곳!
키워드: 웹서비스, 앱서비스, 모션, 모션 구조, 활용

 

모션이 없는 서비스는 없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라고 할 정도로 너무 자연스럽게 모션을 활용한 서비스가 많이 나오고 있다. 

마치 이게 트렌드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모션이 들어간 서비스가 굉장히 많다. 그러나 기획자로서 모션이나 모션 구조에 대해서는 깊게 알아볼 생각도 없었던 것 같다. 그러다 <지금, 써보러 갑니다>를 통해 많이 사용하고 있는 모션 구조와 사례를 소개하는 아티클을 접하게 되었다. 개념 설명도 잘 되어 있고 실제 활용 영상도 확인할 수 있어 좋은 인사이트가 되었다.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만든 내용물을 좋게 포장하는 것도 기획자에게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모션을 잘 활용하면 더 트렌디하고 예쁜 서비스로 포장할 수 있을 것 같다. 

 

https://icunow.co.kr/motion-zajno/

 

웹/앱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9가지 모션 구조와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곳! | 지금 써보러 갑니다

–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모션이 적용되지 않은 경우를 보는 게 이제는 더 힘들어진 것 같아요. 행동에 대한 명확한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 특정 화면이나 기능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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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cunow.co.kr/appmotion/

 

모바일앱, 앱서비스에 적용된 모션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곳! | 지금 써보러 갑니다

– 서비스에 적용된 ‘모션’은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정적인 이미지나 영상에 비해 집중도를 높일 수 있고, 상황에 따라 명확한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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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몇가지 인상 깊게 읽은 아티클을 소개해봤다. 내가 소개한 내용 말고도 정말 정말 정~말 많은 유용한 아티클이 많이 있는 사이트다. 모르면 몰랐지, 알게 된 이상 틈틈이 들어가 읽어보고 다른 많은 기획자, 디자이너 분들이 소개하는 서비스를 사용해 보며 생각의 지평을 넓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기획자 도그냥님의 브런치 스토리에서도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어떤 회사에 들어가 어떤 일을 하던 가장 중요한 것은 '셀프 비전'이다. 어떤 일을 하던 내 비전은 내가 찾아 성장해야 한다는 걸 깨달을 수 있는 글이었다. 여느 직무도 마찬가지겠지만, 더욱이 기획자라면 글을 쓰고 정리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되겠구나 싶다.

 

나 혼자 보고 만족하는 글을 쓸 수도 있지만, 청자가 있다고 생각하고 글을 쓴다면 문장을 조금이라도 더 다듬게 될 것이고, 더 깔끔히 생각을 정리하려고 할 것이고. 더 조리 있는 문장, 쉽게 설명하는 해설력 등이 글에서 쌓인다면 당연히 말하는 데에도 영향이 미칠 것이다. 그리고 그 영향은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에 큰 역량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결론은 서비스 기획자는 백그라운드를 기반으로 생각하고, 쓰고, 말하고, 정리하는 일을 매일 하는구나를 알 수 있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이 일을 잘하기 위해서 백그라운드를 키우고 생각을 기반으로 쓰고 정리하는 과정을 열심히 거쳐야겠다.

 

 

 

도그냥 님의 브런치 스토리
 

06화 부정적 감정이 오히려 성장을 가져올 때

연재 <우물 안 일잘러를 아시나요>  05 | 열등감과 배신감 : 우물 탈출의 원동력 우물안을 벗어난다는 것은 단순히 다니던 회사가 좁아서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겠다는 말은 아니었다.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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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windydog/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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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비스 기획자를 준비하며 궁금했던 질문들을 가볍게 Chat GPT에 물어봤다. 

 

이전에도 chatGPT를 많이 사용하긴 했지만, chatGPT의 답변을 이렇게 정리해 본 것은 처음이다.

답변을 보면서 느낀 점은 역시 chatGPT는 써야 한다는 것. 정말 나한테 필요한 질문을 얻고 싶다면 사전 지식을 먼저 알려주고 나서

원하는 답변을 뾰족하게 물어봐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 어느 곳에 사용하든 chatGPT 답변을 고대로 넣지 말자.

(그래도 어떤 아이디어나 영감을 얻고 싶을 때, 애매한 무언가를 뾰족하게 만들고 싶을 때 너무 요긴한 물건인 것 같긴 하다.)

 

다음 3가지 질문들은 앞서 포스팅한 기업에서 공통으로 요구하는 서비스 기획자의 요건?을 정리하면서 파생된 내용들이다.

 

'데이터 기반의 사고력'은 어떻게 쌓을 수 있을까? 

그리고 나는 어떤 기획자가 되고 싶지?

기획의 길은 무궁무진한데, 어떤 회사를 선택하면 좋을까? 

 

물론 정답은 나에게서 찾는 것이지만, chatGPT를 통해 통상적인 가이드라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체득을 통해 대답할 수 있도록 나만의 길을 만들어가야겠다.

 

 

Q1: 데이터 기반의 사고력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

 

A1: 데이터 기반의 사고력을 기르려면 몇 가지 중요한 단계와 활동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데이터 기반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입니다:

1. 기초적인 데이터 이해:

   • 데이터의 기본 개념 및 용어를 이해하고 통계학적 지식을 쌓습니다.
   • 데이터의 유형과 특성, 데이터 수집 방법 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갖춥니다.

 

2. 데이터 시각화 활용:
   •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춥니다.
   • 주요 시각화 도구 및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데이터를 그래픽으로 표현해 보세요.

 

3. 통계적 분석:
   • 기초 통계학을 학습하여 데이터를 요약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웁니다.
   • 가설 검정, 분산 분석, 회귀 분석 등 통계적 분석 방법을 익힙니다.

 

5. 데이터 수집 및 정제:
   • 다양한 소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제하는 경험을 쌓습니다.
   • 데이터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데이터 클리닝 기술을 습득합니다.

 

6. 데이터 분석 도구 사용:
   • 주요 데이터 분석 도구 및 언어를 익히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웁니다.
      예를 들면, Python의 pandas, NumPy, R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데이터베이스와 쿼리 언어(SQL)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필요합니다.

 

7. 머신러닝 및 예측 모델 이해:
   • 머신러닝과 예측 모델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춥니다.
   • 관련 도구와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모델을 구축하고 평가하는 경험을 쌓습니다.

 

8. 실제 프로젝트 경험:
   • 실제 데이터를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경험을 쌓습니다.
   • 문제 해결 및 의사 결정에 데이터를 적용해 보면서 실무적인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9. 커뮤니케이션 스킬:
   • 데이터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다른 팀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춥니다.
   • 시각화 및 리포팅 도구를 사용하여 결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익힙니다.

 

10. 지속적인 학습:
   • 데이터 분석 분야는 빠르게 변하므로, 지속적인 학습 및 최신 동향을 따라가는 습관을 유지합니다.
   • 온라인 강의, 도서, 블로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계속해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합니다.

 

이러한 단계들을 따라가면서 데이터 기반의 사고력을 키우고 실무에서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Q2: 사람을 이롭게 하는 서비스를 기획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A2: 사람을 이롭게 하는 서비스를 기획하려면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방법론을 적용하고, 사용자의 니즈와 경험에 주안점을 두어야 합니다. 아래는 이를 위한 몇 가지 가이드라인입니다:

1. 사용자 연구 및 인사이트 수집:
   • 사용자의 Bedrock이 되는 니즈, 욕구, 행동 패턴 등을 이해하기 위해 사용자 연구를 실시합니다.
   • 인터뷰, 설문조사, 행동 분석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사용자들의 경험을 파악합니다.

 

2. 프로토타이핑 및 테스트:
   • 빠르게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사용자들에게 테스트합니다.
   •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완성도를 높입니다.

 

3. 디자인 사고와 공감 능력:
   • 사용자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능력과 디자인 사고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도출합니다.
   • 사용자들의 불편함이나 어려움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4.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UX 디자인 원칙을 적용합니다.
   •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5. 다양성과 포용성 고려:
   • 다양한 사용자 그룹을 고려하여 서비스를 디자인합니다. 다양성과 포용성은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보다 포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6. 가치 제공과 편의성 강조:
   •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어떠한 가치를 제공하는지 명확히 정의하고 강조합니다.
   • 사용자의 일상에서 편의성을 높여주는 기능이나 서비스를 추가하여 사용자 만족도를 높입니다.

 

7.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성:
   • 서비스가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도록 고려합니다.
   •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환경, 사회, 경제적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고려합니다.

 

8. 최신 기술과 트렌드 적용:
   •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 미래의 사용자 니즈를 예측하고 서비스를 미래 지향적으로 설계합니다.

 

9.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전략:
   • 서비스의 가치를 사용자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하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합니다.
   • 마케팅 전략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사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합니다.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따르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기획하고 구현할 수 있습니다.


 

 

Q3: 대기업의 서비스 기획자와 스타트업에서의 서비스 기획자는 업무적으로 어떻게 다를까?

A3: 대기업과 스타트업에서의 서비스 기획자의 업무적인 차이는 조직의 규모, 문화, 업무 환경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일반적인 차이점을 나타내는 일부 요소들입니다:

 

1. 업무 범위와 책임:
   • 대기업: 대기업에서의 서비스 기획자는 주로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의 일부를 담당할 수 있습니다. 책임과 업무가 더 특정화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스타트업: 스타트업에서는 서비스 기획자가 조직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은 규모의 팀에서는 다양한 책임을 지면서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의사 결정 권한:
   • 대기업: 대기업에서는 의사 결정 권한이 계층화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결정이 전략적이며 조직 전체에 영향을 미칠 때가 많습니다.
   • 스타트업: 스타트업에서는 의사 결정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빠른 실험과 적응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빠른 의사 결정이 필요합니다.

 

3. 리소스와 예산:
   • 대기업: 대기업은 종종 더 큰 예산과 리소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프로젝트나 제품의 개발과 실행에 대한 높은 투자가 가능합니다.
   • 스타트업: 스타트업에서는 종종 예산과 리소스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민첩하게 변화에 대응해야 합니다.

 

4. 변화와 민첩성:
   • 대기업: 대기업에서는 전사적인 변화나 프로세스의 변경이 상대적으로 더 느리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스타트업: 스타트업에서는 빠른 변화와 실험, 민첩성이 강조됩니다. 빠르게 시장에 적응하고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변화에 대한 태도가 중요합니다.

 

5. 팀 협업 및 다양한 역할 수행:
   • 대기업: 대기업에서는 특정 역할에 특화된 팀이 있을 수 있고, 각 팀이 상호 협력하여 업무를 수행합니다.
   • 스타트업: 스타트업에서는 팀원들 간의 협업이 더 긴밀할 수 있으며, 서비스 기획자가 여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6. 고객과의 접촉과 피드백 수렴:
   • 대기업: 대기업에서는 고객과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스타트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습니다.
   • 스타트업: 스타트업에서는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빠르게 피드백을 수렴하여 제품이나 서비스를 빠르게 개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점들은 개별 기업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서비스 기획자는 조직의 크기와 문화를 고려하여 자신의 업무 방식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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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에서 PO/PM(서비스 기획) 직무 채용 공고를 몇 개 뽑아서 살펴보고

공통적인 업무 및 지원 자격에 대해 정리해 봤다.

 

 

 

공통적인 업무 

- 웹/앱 서비스 기획

- 서비스 정책 수정 및 보완

- 기획서 작성(AI, User Flow, WireFrame, PRD, 스토리보드)

- 리서치

 

 

자격 요건

- 유관 경력 보유자(2-3년)

- 개발자, 디자이너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가능자

- 산출물 제작 가능자

- IT 업계 지식과 경험 보유자

- 데이터 기반 사고력 가능자

 

 

 

정리

'기업은 해당 산업(도메인) 이해를 기반으로 함께 일할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 기획자를 원한다'

그리고 설득의 지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문서가 되겠다.

  

채용 공고를 확인해 보니 막연히 서비스 기획자는 어떤 능력치를 쌓아야 해!라고 생각했을 때보다 좀 더 명확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아래에 정리한 기업들 외에도 다른 기업들을 살펴보면 어떤 사람을 뽑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 매력적으로 다가올지 알 수 있었다. 이 가운데 나의 경험으로 쌓아온 자격 요건들이 있는 한편, 아직 쌓아 올리지 못한 요건들도 분명히 있다. 이 직무를 준비하면서 내가 부족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나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점은 무엇일지 고민해 봐야겠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내가 몸 담고 싶은 도메인을 찾아 기반 지식을 쌓는 것. 그리고 기획자인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방향성이 어울릴지 지속적으로 체크해 보고 오래 다닐 수 있는 기업,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아봐야겠다.  

 

 

 

여담) 도서 기획도 유관 경력으로 쳐주시나요...?

😭😭😭

 

 


채용 공고 스크랩

 

1. (주)언더핀

 

2. (주) 트리플콤마

 

3. (주)한일네트웍스

 

 

4. 봄바람

 

5. (주)한국기업보안

 

 

6. (주)커넥트온

 

 

7. (주)포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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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PM은 무슨 일을 할까요?
A1: 비즈니스 목표에 맞는 방향으로 기술 및 디자인을 조율해 고객의 니즈 및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Q2: PM에게 요구되는 역량 중,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키워야 하는 역량은 무엇인가요?

A2:

1. 내가 가지고 있는 역량
커뮤니케이션 능력: 중구난방으로 떠드는 이야기 속에서도 요점을 잘 파악하는 능력이 있다. 이런 능력은 다양한 능력치의 사람들이 모여 회의할 때 발생하는 정보의 격차 등을 메워주는 역할을 해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2. 내가 키워야 할 역량:
   1. 빠른 선택과 집중(의사 결정 능력): 최고의 선택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더 나은 방안이 있는지 고민이 많다보니 빠른 의사 결정이 어려운 것 같다. 그러나 기획자는 누구보다도 의사 결정이 빨라야 하는 직무이기 때문에 고민과 걱정보다는 주어진 리소스 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할 것 같다.


   2. 불편하게 생각하기: 매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불편함을 느껴야 더 좋은 UX를 제공할 수 있다. 그저 이렇게 만들어졌으니 써야지 하는 마인드가 아니라 더 나은 방법은 무엇인지 평소에도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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