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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같이 유럽 여행을 다녀온 친구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듀오링고를 시작했다.
여행 가기 전에 같이 했으면 훠어얼씬.. 좋았겠지만..
잡혀있는 여행 계획도 없지만..
그래도 언젠간 또다시 나가리라! 어디든 나가리라!
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꾸준히 해야겠단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오늘은 Day2!
나는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이렇게 총 3개의 언어를 학습해 보려고 한다.
첫째는 남미의 꿈을 꾸기 때문이오.
둘째는 이탈리아 여행이 많이 아쉬워 언젠간 꼭 다시 가리라 생각했기 때문이오.
마지막은 아직 일본으로 여행을 한 번도 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유럽과 남미보단 가까우니 비교적 쉽게 여행을 고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듀오링고를 시작하고 신기했던 건 각 나라별 자주 쓰는 단어 위주로 시작한다는 점과
UI가 달라서 언어별로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큰 부분은 아니지만, 언어의 특징에 따라 다른 UI를 제공한다는 점이 인상 깊게 느껴졌다.
또한 어렵지 않은 내용들을 반복 학습할 수 있게 해 놔서
처음엔 어렵게 느껴지는 단어도 어느새 머릿속에 들어와 있는 걸 체감할 수 있었다.
아직은 아아아주 기초 수준이지만 조금씩 매일 학습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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